회사다닐 때는 몰랐는데 집에서 놀며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노트북 없는 것이 참 아쉬웠다.
월요일 아침..
꿈에서 노트북이 나왔던 것일까.. 나는 잠에서 깨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뽐뿌게시판을 둘러보다가 가격대성능비가 괜찮은 녀석을 발견했다.
Icon Style 720s
제조사인 아이콘에 대한 얘기가 많지는 않은데.. 혹은 중국산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찾아보니 우리나라 회사인 듯 하다. 당당히
홈페이지도 있다. 컴터 부품 업계에서는 좀 유명한 아이코다와 어떤 관계가 있는 듯 한데..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다.
간단하게 스펙은..
코어듀오 2.0GHz
1G 램
120G SATA 하드
내부 모습은 LG z-시리즈랑 좀 비슷한 듯 하다.
집에 있는 컴터가 워낙 구린 거라서 체감속도는 꽤 빠르다.
사실 컴터를 무겁게 쓰는 편이 아니라서 가격이 좀 나가는 모델들은 내게 오버스펙이라는 생각도 있다. 요놈 성능으로도 내겐 아주 충분하다. ㅋ
몇일 사용해보니 너무나 맘에 든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성능이나 디자인이나 괜찮다.(좀 주관적..;)
발열이나 소음은 내가 좀 무딘 편이라 잘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내게 거슬릴만큼 그렇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잠깐, 샛길로 빠지면..
여러 웹페이지에서 노트북 사용기들을 볼 수 있는데, 나는 그 사용기들이 조금 예민하고 까칠하다고 생각한다. 발열이 좀 심하다..소음이 좀 크다..고 하는 제품들을 실제로 사용해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내가 둔한걸수도) 그래서 나는 사용기들에 나오는 단점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는 부분은 참고한다.
다시 돌아와서..
조금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키감이다.
키들이 조금 작고 키감이 좀 가볍다.(내 친구는 싸구려 키보드라 놀린다 :-)
아직 키들이 익숙치 않아 오타가 가끔 난다. 코딩할 때 고생 좀 할 거 같다.
이전에 씽크패드를 썼었는데 확실히 키감은 씽크패드가 짱이다.
씽크패드 키감보다는 좋진 않지만, 익숙해지면 또 괜찮을 듯하다.
이것이 바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인 키보드.
요놈은 내 돈을 주고 산 첫 컴퓨터이다.
그래서 더 맘에 들고 사랑스럽다. ㅋ
앞으로 이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 2007/12/15 추가내용 +++
cpu 사용량이 좀 많아지니 팬소리가 좀 심하게 난다. 음... 그렇다고 너무 크진 않고 조금 거슬리는 정도...
키보드는 한달정도 쓰니 좀 익숙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진 않다. 앞으로도 만족스럽진 않을 듯...
Posted by poluria